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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페이지

2018_01_28 소소한 한정판 특집_ 필스너 우르켈 175주년, 까르보 불닭 볶음면 한정판

 

2018_01_28 소소한 한정판 특집_

 

까르보 불닭 볶음면은 이제 많이 풀린거 같다.

몇일전 근처 GS편의점에 있어서 구입했었고,

 

필스너 우르켈 175주년 한정판은 이틀전 이마트 갔는데

못보던 맥주가 있어서 자세히 보니 필스너 우르켈 이였다.

 

신기해서 검색해 보니 맛은 똑같다고 써있었지만

한정판이라니 괜히 먹어보고 싶어졌다.

 

차갑게 냉장된 씁쓸한 맥주와 뜨겁게 매운 불닭 볶음면!

둘이 궁합도 잘 맞을거 같다.

 

영롱한 금색 빛^^

 

개인적으로 진득하고 무거운 느낌과 풍부한 거품을 좋아해서 바이젠을

선호하는데, 필스너도 좋다. 필스너 우르켈은 씁쓸한 뒷맛이 있는데

강한편은 아니고 잔향 정도 머물다 사라진다.

 

씁쓸하고 시원한 맥주와 매콤 달콤한 불닭 볶음면~!

예상대로 궁합이 잘 맞다. 많이 맵고 느끼하다 싶으면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맥주를 먹다보면 감칠맛 있는 안주가 먹고싶고, 무한 흡입 ~!

단짠단짠 처럼 궁합이 잘맞다.

 

치즈를 좋아해서 처음엔 안섞었는데 느끼할거란 예상과 달리 치즈가 짜다!

안섞어서 그랬나... 짜서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먹으니

맵고도 약간느끼하면서도 달달한 예상한 맛이 났다.

근데 그래도 약간 짰다.

 

면은 까르보가 메인주제라 그런지 파스타면 처럼 두껍고 꼬불거리게 생겼다.

씹는 재미가 있다.

 

주말에 혼술하며 티비나 영화를 볼때 함께 하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