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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페이지

2018_02_06 제주도 덕인당 보리빵으로 만든 뮌스터 치즈 샌드위치

2018_02_06

제주도 보리빵으로 만든 뮌스터 치즈 샌드위치

 

부모님께서 제주도 여행을 가셨다가 보리빵을 사오셨다!!

여행으로 조금 눌린 비주얼을 보고 이게 뭐지...? 호빵인가 싶었지만

검색해보니 유명한 제주도 빵집이였다.

 

 

건강하게 생긴 보리빵 안에는 팥이나 고물는 없지만

담백하고 찰기가 있어 우리나라판 베이글을 먹는거 같다.

먹다보면 고소하고 씹는재미도 있고.

먹으면서 베이글처럼 치즈를 녹여서 올려먹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트에서 치즈를 사왔다!!

일반 우리나라 치즈랑 가격이랑 크기는 비슷한데

더 건강한 자연치즈같아서 이걸로 구입했다.

6000원정도 이고 10장들었지만 한장이 꽤 두툼하다!

뮌스터슬라이스치즈이다.

 

 

열어보면 낱개 치즈사이에 종이가 들어있고,

정성껏 포장되있다.

 

빵에 커피가 빠질수 없어 커피를 내렸다.

 

 

라떼를 만들기!!!

 

 

 

샌드위치처럼 치즈를 빵사이에 끼웠다.

위의 사진의 조리예처럼 풍부하고 진득한 느낌은 아니고

그건 우리나라 일반 노란치즈를 여러개 넣고 녹여야할거 같다.

 

자연치즈에 가까운 담백한 맛이 났다. 뮌스터 슬라이스 치즈는

빵과 치즈 둘다 담백해서 심심하기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였다. 분명 맛은있다!

하지만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분은 노란 체다치즈나

다른 양념을 가미해 빵을 즐기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