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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페이지

2018_01_10 일러스트에 홀려 방문한 센트럴시티 터미널 o'slo 오슬로 아이스크림

 

 

 

2018_01_10

 

 

일러스트에 홀려 방문한 센트럴시티 터미널 o'slo 오슬로 아이스크림

 

2017년 크리스마스때 방문했었는데, 사진 정리중이라

이제야 하나둘씩 꺼내어 본다 :)

 

버스를 타기전 목이 마르고 당 보충이 필요해서 아무생각없이 편의점으로 향하다가

꼬마 아이들이 그려진 일러스트를 발견했다.

 

아이스크림 꼬깔콘 모자를 쓰고

수줍게 배시시 웃고 있는게 꼭한번 와보라고 웃는거 같았다.^-^* (많이 당이 떨어졌던듯....)

 

그래서 크리스마스 인파를 헤치고 !!

 

당 떨어진데는 초코가 최고야! 하면서 초코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아이스크림을 보기에 눈에 잘띄고 특이해 보이게 길-게 늘인다는 생각과

홍보 일러스트에 이걸 모자로 접목해 그린 아이디어가 귀엽다.

 

일러스트가 정말 사랑스럽게 귀엽다.

혹시 작가를 알수 있을까 해서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따로 표기되 있지않고, 길게 늘이는 아이스크림 디자인의 근원도 나와있진 않았다.

 

 

주목할 점은

가장 신선한 아이스를 만들기 위해 유지방분을 높인 가공품이 아닌 4.0%이상의 유지방을 함유한

최상의 우유만을 엄선하여 ‘生아이스’를 만들고 보존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오슬로의 원칙 이라고 한다.

 

오슬로 아이스는 60초 냉장 보관 후 드시면 최상의 식감을 느낄 수 있고,

겉면은 사각사각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특한 식감과 순수한 맛이 특징 이라고 공식 홍보홈페이지에도

나와있고 매장에도 적혀 있었다.

 

기존과는 모양도 형식도 다른 아이스크림 이라는건데 ! 기대기대

 

 

 

 

나왔다!!!!

 

설레면서 한입 먹은 순간!!!!

 

 

 

.....생각보다 내취향이 아니여서 실망했다.

폴바셋의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아이스크림을 가장 좋아하고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오슬로의 아이스크림은 겉면은 사각사각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독특한 식감

이라고 하지만 내가 단순히 느끼기에는 우유보다 물이 더 많이 들어간 맛이였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얼음의 사각사각한 맛이 더 강했다.

 

큰 감흥없이 당을 보충하는데 의의를 두고 나왔다.... 내 취향이 아니야....

 

 

터미널 아래층 폴바셋을 다시 갈것 같다. (그러고 보니 그쪽 폴바셋 앞에 

오슬로가 한군데 더 있다. 항상 목적있는 이동만 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누가 말해서 가는거 아니면 이젠 안갈거 같지만....)

 

 

 

귀여우니까 한컷더